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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에 / 김광섭

 저렇게 많은 중에서별 하나가 나를 내려다본다이렇게 많은 사람 중에서그 별 하나를 쳐다본다밤이 깊을수록별은 밝음 속에 사라지고나는 어둠 속에 사라진다이렇게 정다운 너 하나 나 하나는어디서 무엇이 되어다시 만나랴

화산 분출 실험

 실험 준비물베이킹파우더, 빨간색 물감, 찰흙, 요구르트 병, 비커, 사기 숟가락, 식기 세척제, 작은 쟁반, 식초실험 순서① 쟁반의 한가운데에 빈 요구르트 병을 세우고 병의 주위를 찰흙을 이용해 화산처럼 만든다.② 요구르트 병 속에 베이킹 파우더를 두 스푼 정도 넣는다.③ 물이 든 비커에 빨간색 물감을 탄다(물감이 뭉치지 않게 잘 풀어준다).④ 빨간 물감을 푼 물을 요구르트 병에 넣는다.⑤ 병 속에 식기 세척제를 두 스푼 정도 넣는다.⑥ ..

[일요 Quiz] 다음 중 상자에 적힌 숫자의 특성이 다른 하나는?

[일요 Quiz]다음 중 상자에 적힌 숫자의 특성이 다른 하나는?520511115214016313412119정답은 다음주 일요일에 공개됩니다.

[일요 Quiz 정답] 수열 문제 1#

수열 문제 1# 정답 :11231121311222311231211123311321311221411131132112223111213123121122131112113311231211331122312311231풀이 :이 문제는 개미 수열 문제이다.개미 수열을 풀게 되면1 = 1이 1개11 = 1이 2개12 = 1이 1개 2가 1개1221 = 1이 1개 2가 2개 1이 1개112211 = 1이 2개 2가 2개 1이 2개122212 = 1이 1개 2가 3개 ..

비 / 황인숙

 아, 저, 하얀, 무수한, 맨종아리들,찰박거리는 맨발들.찰박 찰박 찰박 맨발들.맨발들. 맨발들. 맨발들.쉬지 않고 찰박 걷는티눈 하나 없는작은 발들.맨발로 끼어들고 싶게 하는.

화학 반응의 유형 (3) 치환

 화학 반응의 유형 (3) 치환질산은과 구리가 만나면 질산구리와 은이 되고, 염산과 철이 만나면 염화철과 수소가 되고, 산화구리와 탄소가 만나면 구리와 이산화탄소가 된다. 이처럼 화합물을 구성하는 성분의 일부가 다른 성부으로 바뀌어 새로운 물질을 만들어 내는 화학 반응을 치환이라고 한다.치환을 식으로 나타내면 아래와 같다.AB + C = AC + B 또는 CB + A

100대 과학 사건 7# 히포크라테스의 의술

 히포크라테스와 히포크라테스 의술히포크라테스는 의학의 아버지로 불린다. 그는 의학에 발전에 큰 영향을 끼친다. 히포크라테스는 환자가 가진 고유의 치유력을 통한 치료를 중시하였다. 그리고 악령이 들어 병이 드는 것이란 사고에서 벗어나서 환경과 병의 연관성에 대한 관심으로 옮겨져 환자에 대한 임상 관찰을 중요시했다는 점에서 큰 발전을 가져왔다. 그는 피를 뽑아내 치료한다는 방혈 개념을 의술에 도입하였다. 열이 높은 환자에게 이뇨제와 하제를 투입..

시 창작 시간 / 조향미

 오늘은 우리도 짧은 시 한 편 써 보자그동안 배운 비유와 상징 이미지도때깔 좋게 버무려 맛있는 시를 빚어 보렴말 끝나기도  전에 으아-인상 찌뿌리며 비명 질러 대던 아이들은시제 두어 개를 칠판에 써 놓으니금방 연필 들고 공책 위에 납작 몸을 낮춘다먹이 앞에 금방 순해지는 강아지처럼소풍날 보물찾기 나선 꼬마들처럼녀석들이 이제 무얼 찾아 들고 나타날까갓 피어난 별꽃 한 점일까오래전에 잃어버린 무지갯빛 구슬일까짐짓 가려 둔 흉터일까이마..

호박꽃 바라보며 <어머니 생각> / 정완영

 분단장 모른 꽃이, 몸단장도 모른 꽃이한여름 내도록 뙤약볕에 타던 꽃이이 세상 젤 큰 열매 물려주고 갔습니다.

바다에서 오는 버스 / 나태주

 아침에산 너머서 오는 버스비린내 난다물어보나마나 바닷가마을에서 오는 버스다.바다 냄새 가득 긷고 오는 버스부푼 바다 물빛바다에서 떠오르는 해풍선처럼 싣고 오는 버스저녁때산 너머로 가는 버스땀 냄새 난다물어보나마나 바닷가마을로 가는 버스다.하루 종일 장터에 나가지친 아주머니 할머니들두런두런 낮은 말소리 싣고지는 해 붉은 노을 속으로돌아가는 버스다.

인간은 포기했을 때 끝난다

 인간은 패배했을 때 끝나는 것이 아니라 포기했을 때 끝납니다.포기하지 않는 삶을 삽시다!

괜찮아 / 장영희

 초등학교 때 우리 집은 제기동에 있는 작은 한옥이었다. 골목 안에는 고만고만한 한옥 네 채가 서로 마주 보고 있었다. 그때만 해도 한 집에 아이가 네댓은 되었으므로 그 골목길에만 초등학교 아이들이 줄잡아 열 명이 넘었다. 학교가 파할 때쯤 되면 골목 안은 시끌벅적 아이들의 놀이터가 되었다.어머니는 내가 집에서 책만 읽는 것을 싫어하셨다. 그래서 방과 후 골목길에 아이들이 모일 때 쯤이면 어머니는 대문 앞 계단에 작은 방석을 깔고 나를 거기..